재외동포청, 700만 재외동포를 알린다!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4/02/23 14:39

재외동포청, 700만 재외동포를 알린다!

● 2024 국가브랜드업 전시회, 연합뉴스·반크와 공동주최

재외동포청(청장 이기철)은 2월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동안 ‘700만 재외동포, 우리가 대한민국’을 슬로건으로 ‘2024 국가 브랜드업 전시회’를 주최한다. 2009년부터 지속 가능한 올바른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 국가의 브랜드를 높이는 취지로 연합뉴스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주최해 온 본 전시회를 올해는 특별히 재외동포를 주제로 재외동포청이 함께 마련했다. 이번 행사는 700만 재외동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과 기록물 등을 전시해 내국민의 동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, 재외동포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 나아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.

전시회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역사를 소개하고 동포들이 모국의 발전을 위해, 독립운동부터 경제 성장까지 먼 타국에서도 모국에 헌신하고 기여한 사례를 알려주고 한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심는 동포들의 활약상도 전해준다.

또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숨은 동포 영웅들을 조명하고 미국에서 지정된 한복의 날(10.21.), 김치의 날(11.12.), 직지의 날(9.4.)처럼 재외동포사회와 함께 전 세계에 지정하고 싶은 ‘한국의 날’을 관람객이 추천해보는 코너도 개설했다.

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전쟁 이후 최빈곤 국가에서 현재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80여개 나라중 유럽연합(EU) 평균 수준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를 단기간에 동시에 달성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의 정치, 경제발전상을 조명한다.

전 세계 교과서에 등재되는 ‘자랑스러운 대한민국’ 코너에서는 이러한 한국의 정치 경제발전상을 수록한 네덜란드 교과서 사례를 소개한다.

이기철 청장은 “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세계 각국의 우리 재외동포가 언제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”며 “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
[기사/사진 제공 재외동포청]